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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기문 하차 이후 오차 범위 내 오름세를 보였을 뿐, ‘반기문 효과’는 없었다.
오히려 거의 동률이던 안희정 충남지사에는 3%P 넘게 뒤처졌고, 근소하게 앞서고 있던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2.6%P 차이로 밀려난 4위가 됐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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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자구도도 지지부진하긴 마찬가지.
반기문 전 총장에서 황교안 권한대행으로 2위의 얼굴만 바뀌었을 뿐, 안철수 전 대표의 순위에는 변동이 없었고, 오히려 2, 3위 간 격차만 더 벌어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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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대가 황교안 대행에서 유승민 의원으로 바뀌어도 거의 동률로, 확실한 우위를 보이지 못함.
더불어민주당 주자로 문재인 전 대표가 아닌 안희정 충남지사가 나서도, 지지율 차이가 두 배 가까이 나타남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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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철수 전 대표가 바라고 있는 ‘문재인과 안철수의 양자대결’에서는 어땠을까?
54.0%대 31.0%로 무려 23%p 격차를 보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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호남의 지지가 날이 갈수록 문재인 전 대표에게 모이고 있는 것도 안철수 전 대표로서는 뼈아픈 부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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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재인 전 대표와의 양자 대결에서 유승민 의원보다는 강세를 보였지만 그것도 오차범위 내 접전.
http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D&mid=sec&sid1=100&oid=052&aid=000096932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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